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한지 20년 정도 된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도 만들고, 티스토리도 만들어 보고, 웹호스팅에 워드프래스도 설치해서 여러 글을 써보기도 했다. 각자 장단점이 있었지만 결국 유입이 많은 네이버로 정착을 했었다. 네이버블로그가 데이터에 대한 부담이 없이 유입도 좋았기 때문이다. 사진을 많이 찍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주로 여행 사진을 많이 업로드 했었지만 개인적인 사생활이 과거부터 계속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13년 전에 데이터를 모두 지우고 새로 블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희귀성이 있어 스토리를 작성하여 올리면 보는 사람도 많고 호응도 좋아서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 때 같지 않고 주로 광고성 또는 매크로의 접근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설정하고 운영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지금까지 모은 블로그 수익은 3만원이 되지 않는다. 블로그 수익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이게 맞나 싶다.
그래서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좀 테스트해 봤다.
Gemini를 사용해서 새로운 블로그글과 Midjourney를 사용해서 블로그 이미지를 작성하고, 좋은 SEO를 제공해서 검색이 잘된다는 노션의 새로운 서비스 인블로그(Inblog)와 네이버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봤다. 주제는 구글 실시간 트랜드 순위에 있는 내용으로 몇개를 작성하고 업로드 했다.
Gemini든 ChatGPT든 무엇으로든 자료를 작성하고 이미지를 끓어다가 정보 페이지를 만들어 검색이 잘되면 하루에 10개 20개라도 자동으로 작성해서 업로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해봤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고나니 구글 광고에 자동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해주는 플러그인이나 유튜브 광고에 AI로 블로그써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가 뜨기 시작했다. 무서운 놈이다... 어쨌든 AI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해서 업로드 하고 테스트한 결과 검색도 잘안되고 제대로 운영되는 느낌이 없었다. 이유가 뭘까? 숫자 달린 사전 처럼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일까? 하여간 그것은 별도의 프로젝트로 하고 '티스토리'에 새롭게 글을 작성해 보기로 했다.
구글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서 이런 조건이 필요하단다.
1. 필요한 포스팅 겟수 10개
2. 포스팅당 글자수 1000자 이상 작성
3. 구글 서치 콘솔 등록하기
4. 맞춤법 검사, 복붙하지 않기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아 있는데 애드센스 등록을 위해 조건을 확인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다.
일단 그럴 듯한 포스팅을 10개하고 나서 등록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논리에 맞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도 그렇고 티스토리도 그렇고 누군가 찾아오고 검색이 잘되어야 작성할 맛이 나는데,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와 같다면 아마도 계속 작성하기는 힘들 것 같다. 방문객들이 좀되서 커뮤니케이션도 좀 되고 광고 수익도 생기고 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 이미지는 미드져니가 그려준 나의 마른 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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